주식에 대한 관심이 한창인 것 같습니다.
코스피와 코스닥부터 다양한 용어들의 복잡함까지 공부를 하지 않으면 투자는 독이 될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최근에 인버스 2X에 투자를 해서 크게 손실을 보기도 했던 저로써는 주식 용어나 개념에 대한 이해부터 필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은 '외국인 소진율'이라는 개념과 함께 이번주 월, 화 급등한 <필룩스, 삼본 전자>의 예시를 두고
외국인 소진율의 예시를 들어 보려고 합니다.
1. 한도 소진율
주식은 종목별로 <한도소진율>이라는 게 있습니다. 살 수 있는 종목 한도를 정해놓은 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즉, 당사자가 보유할 수 있는 지분의 비율, 외국인이 현재 보유하고 있는 총 주식 수이라고 보면 됩니다.
예를 들어 한 도 소진율이 있는 종목의 외국인 소진율이 100%라면 더 이상 외국인은 해당 종목 매수(취득 불가)를 할 수 없게 됩니다.
내국인은 주식 매수 규제가 없는 반면 외국인은 국가의 운영기반이 되는 방송, 통신, 운송, 에너지, 언론 등의 상장 기업 주식에 대해서보유할 수 있는 한도를 정해놓고 있습니다.
종목 제한 한도율: 30~49%
이 한도소진율이 높은 종목을 두고 '수익이 발생할 확률이 높다'라고 평가하고 있는데요.
보통은 20%이상이 되면 추천주라고 보기도 합니다. 이로써 특히 매매방향을 보고 투자를 결정하게 되는 부분도 있으므로 유리한 수익을 내기 위해서 외국인 소진율을 참고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2. 필룩스와 삼본전자의 낙폭
저도 금일 투자를 한 종목인데, 필룩스가 오늘 낙폭으로 폭락을 한 부분에 있어서 작년과 같다는 평가도 있는 것 같습니다. 갭상승이 이어졌다가 낙폭으로 이어지는 부분들이 말이죠. 특히 투자 경고 부분이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급등세에 클릭을 하고 말았습니다.
삼본전자가 필룩스 주식 1080만 주를 약 624억 원에 취득하기로 했다고 작년 8월 11일에 공시했었고 오늘 투자한 이 두 종목이 상승세와 낙폭을 같이 이어가고 있는 부분이 있어서 주목하고 있습니다.
소위 작전주다 아니다라는 얘기가 있어서 불안하지만 익일 경과를 봐야겠지만요. 마지막으로 두 종목의 추세선과 소진율 부분을 안내드리려고 합니다.
초반 상승에서 후반 낙폭까지 필룩스 같은 경우에는 후반대에 710이라는 꽤 큰 낙폭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3. 필룩스와 삼본전자의 외국인 소진율 비교
외국인 소진율 개념을 볼 수 있도록 네이버에서 해당 두 종목의 소진율을 캡처해왔습니다.
왼쪽이 삼본전자, 오른쪽이 필룩스입니다. 영업이익은 작년 2020.09월 기준으로 모두 마이너스입니다.
외국인 소진율은 삼본은 0.65%, 필룩스는 10.07%로 나와있는데 이것만 비교해보아도 추천주는 아닌 것으로 여겨집니다.
다만 필룩스의 외국인소진율이 10.07%인데 오늘 외국인 매도세가 많이 나온 것으로 보아 익일 연관 주식이나 상황을 더 살펴보아야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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