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애플 시가 총액이 3조 달러를 돌파했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시가 총액이란 무엇을 말하고 주가는 어떤 차이가 있는 것인지 알아보겠습니다.
1. 시가 총액이란 무엇인지 알아보기
시가총액은 기업이 얼마나 큰 기업인지 그 규모를 지표로 나타낸 것입니다. 주식에서 현재의 기업 가치를 보여주는 부분이기 때문에 한 기업의 주주가 되기 위한 분들이 꼭 참조해야하는부분입니다.
보통 투자할 때 지표가 되는 재무상태나 국내외의 거시적 경제상황이나 산업 자체의 동향까지 고려해야하면서 손실이 될 수 있는 부분들은 제거하면서 투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과정 속에서 알아보는 시가 총액은 곧이어 주당 가격이 1만원이고, 발행주식수가 3백만주이라고 본다면 시가총액이 3백억원이라는 의미라서, 결국엔 3백억원으로 기업 인수도 가능하다는 의미로 해석하는 것입니다.
주당 가격 = 1만원 발행 주식 수 = 3백만주 시가총액 = 주당 가격 * 발행 주식 수 = 3백억원 |
2. 시가 총액이 늘었다 줄었다의 의미
애플의 사례처럼 시가총액이 늘어났다는 의미는 발행 주식 수가 증자 등으로 주식을 늘리거나 하는 변동되는 사유가 없다면, 주당 가격의 변화가 있었기 때문임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이는 곧 시가총액의 의미인 주식시장의 규모가 늘어났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기간을 하루로 본다면, 전일자에 비해 주식의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는 신호가 됩니다. 그래서 신뢰도도 높아지고 주목할 만하다고 판단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반대로 시가 총액이 줄어들었다면 주식 규모는 줄어들고, 주식 가격이 전일자에 비해 급락하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시가총액이 늘어났다 : 발행주식 수나 주당 가격의 변화가 있다. 발행주식수가 올라갔다 or 주당가격이 높아졌다 or (하루 기준 이라면) 주식가격이 올랐다. |
주식의 유동성 측면에서도 예측이 가능합니다.
발행주식 수는 낮고, 주당 가격이 높다면 1주당 가격이 높지만 한 회사가 보유하는 주식 수가 적기 때문에 주주들의 주식 거래가 활발하지 않다라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나중에 주식 매도를 할 경우 판매가 잘 되지 않아 오래 주식을 보유해야할 수도 있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현금을 확보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3. 주가와의 차이
시가 총액의 계산 공식을 알고 있으면 기업이 발행 주식 수를 조정할 때도 변화가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다만 주가와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구별하면 좋습니다.
주가란 매일 거래가 이루어진다면, 그 주식을 거래하는 가격이 달라지는데 그 가격을 바로 주가라고 의미합니다. 시가 총액은 그 기업의 시장 가치의 총액이기 때문에 주가보다 크기가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주가조작사건 등의 네임이 붙는 것처럼 주가는 조작이 가능하지만 시가 총액까지는 조작이 불가하기 때문에, 주가만 보고 투자하는 것보다 동일 업종의 기업이 있다면 내재가치 비교를 한 뒤 시가총액이 현저하게 차이가 나는 지를 분석해서 투자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한국거래소에서 운영하는 시가총액 순위를 매일매일 확인해보고 어떤 종목이 순위에 있는 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시가총액의 의미와 중요성, 그리고 주가와의 차이를 통한 지표 분석을 통해
주가만 보지 않고 투자하지 않는 것이 포인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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